[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KBS2 ‘남편 갱생 프로젝트-가두리’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2 ‘남편 갱생 프로젝트-가두리’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2 ‘남편 갱생 프로젝트-가두리’ 방송화면 캡처

배우 윤다훈이 딸의 계획표에 적힌 ‘과일주스 만들기’에 나섰다. 우여곡절 끝에 성공했다.

윤다훈은 12일 오후 방송된 KBS2 새 예능프로그램 ‘남편 갱생 프로젝트-가두리'(이하 가두리)에 출연했다.

‘가두리’는 48시간 동안 술 없는 마을에 갇힌 채 가족들이 짠 계획표대로 생활하는 프로그램으로, 윤다훈은 딸이 신청해 섬으로 향했다.

윤다훈은 딸이 만든 계획표를 확인했다. 아침에 일어난 뒤에는 과일 주스를 직접 만들어 마시고 음식도 손수 만드는 것이었다. 또 만든 건 사진을 찍으라는 것도 포함됐다.

그는 사과를 깎아 믹서기에 넣었으나 좀처럼 갈리지 않아 애를 먹었다. 이후 겨우 사과 주스를 완성했으나 마치 죽처럼 걸죽하게 됐다.

이후 윤다훈은 사과 주스를 ‘가두리’에 동반 출연 중인 최대철, 조정치 등과 나눠먹었다. 조정치는 “물을 넣어야 하는 게 아닌가”라며 불평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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