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십센치 권정열(왼쪽), 윤철종/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십센치 권정열(왼쪽), 윤철종/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그룹 십센치(10cm) 출신 가수 윤철종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달 11일 윤철종을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 재판에 넘겼다. 지난해 7월 경남 합천 지인의 집에서 두 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이다.

지난 5월 윤철종은 경찰 조사를 받았고, 사건을 담당한 부산 사상결찰서는 윤철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당시 윤철종은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대마초 흡연이 알려지기 전 윤철종은 “십센치에서 탈퇴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십센치는 권정열 혼자 이끌어가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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