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개그콘서트’ / 사진제공=KBS
‘개그콘서트’ / 사진제공=KBS
KBS2 ‘개그콘서트’의 코너 ‘대화가 필요해 1987’에서 신봉선이 파이터로 변신했다.

‘대화가 필요해 1987’은 웃음에 로맨스를 더한 새로운 형태의 개그로 호평을 받고 있다. 김대희·신봉선·이세진의 삼각 로맨스가 눈길을 끈다. 이 가운데 김대희가 반한 박소라(박은영)의 등장으로 신봉선이 분노한다.

9일 공개된 스틸 속 신봉선은 질투심에 사로잡힌 모습이다. 김대희 앞에서 무용과 요조숙녀로 조신한 모습을 보이던 신봉선이 과거의 ‘남포동 불타는 꼼장어’ 포스를 보이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신봉선을 말리는 이세진과 김대희의 다급한 표정은 웃음을 배가한다.

신봉선이 ‘남포동 불타는 꼼장어’로 변한 이야기는 오는 10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개그콘서트’에서 공개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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