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동곤 인턴기자]
빅스 LR / 사진=네이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빅스 LR / 사진=네이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그룹 빅스(VIXX) 레오가 유닛그룹 빅스 LR(VIXX LR)의 리더 다시 뽑기 게임’에서 승리를 거뒀다.

빅스 LR의 라비는 7일 오후 네이버 브이(V)라이브를 통해 “2년 전 빅스 LR 뷰티풀 라이어(Beautiful Liar) 활동 당시 ‘리더 뽑기게임’에서 나는 승리했다. 그럼에도 레오 형에게 리더를 위임했다”며 “레오 형이 리더 역할을 잘 수행하지 않아서 다시 리더 뽑기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라비는 “현재 리더 레오가 하는 일은 노래, 힘들어 하기, 급격한 체력 저하”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경기를 앞둔 레오는 “2년 전 리더가 된다면 ‘라비 심부름을 시키기’라는 공약을 내새웠다”고 과거를 회상했고, 라비는 “나는 ‘리더의 권한을 넘긴다’라는 인자한 공약을 했다”고 기억했다.

레오는 “오늘은 라비 머리를 마음껏 때리겠다”고 새로운 공약을 내새웠고 라비는 “냄비로 머리를 때리겠다”고 응수했다.

두 사람은 5판 3선승 가위바위보 게임을 시작했고 순식간에 레오의 삼연승으로 게임이 끝나 웃음을 자아냈다.

브이 라이브를 마치며 라비는 “불과 5분 만에 모든 게 일어났다. 여전히 빅스 리더는 레오로 정리됐다”며 “앞으로의 활동 응원 부탁한다”고 끝맺었다.

장동곤 인턴기자 jd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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