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

6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의 방송 화면 캡쳐
6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의 방송 화면 캡쳐
방송인 이윤석의 아내 김수경 씨가 6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 아침부터 쉴 틈 없는 ‘워킹맘’의 삶을 보여줬다.

김수경 씨는 출근 전부터 아들 승혁 군의 식사를 챙겼다. 동시에 김윤석을 위한 식사와 메모까지 준비하며 분주히 움직였다. 김윤석은 침실에서 잠을 자고 있어 출연자들의 원성을 샀다.

한의사로 일하고 있는 김수경 씨는 일터에서 저녁까지 업무를 이어갔다. 이윤석은 “(아내가 일하는 것을) 화면으로 보길 잘했다”고 말했다. 김수경 씨는 병원에 찾아온 이윤석과 아들을 보자마자 “승혁이 옷을 거꾸로 입혀놨다”고 지적했다. 김윤석은 챙겨놓은 가방도 가져오지 않았다.

아들의 건강검진을 마친 뒤에야 두 사람은 퇴근길에 나섰다. 차 안에서 휴식을 취하는 김수경 씨는 유독 피곤함 모습을 보였다. 그는 “지금 나는 집으로 다시 출근 중”이라고 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2박 3일 여행을 떠나고 싶다”며 ‘워킹맘’의 고단함을 털어놨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