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tvN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캐릭터 티저 영상(캡처)./사진제공=tvN
tvN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캐릭터 티저 영상(캡처)./사진제공=tvN


배우 이민기, 정소민이 출연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극본 윤난중, 연출 박준화)의 캐릭터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집 있는 달팽이가 세상에서 제일 부러운 ‘홈리스’ 윤지호(정소민)와 현관만 내 집인 ‘하우스푸어’ 집주인 남세희(이민기)가 한 집에 살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공개된 영상 속 정소민은 집을 구하기 위해 애쓰는 청춘의 모습을 통해 보는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집을 구하는 데는 실패했지만 그녀 앞에 구세주 세희가 등장하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호기심을 유발했다.

이민기는 집 장만을 위해 30년 장기대출을 받아 상환하고 있는 집주인의 고달픈 삶을 보여줬다. 상환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열심히 월세 전단을 붙이는 모습과 “내 집 마련은 현관부터, 참 쉽죠?”라는 그의 한 마디는 슬픔을 유발했다.

이들 두 남녀가 서로의 필요한 부분을 완벽하게 충족시킬 수 있을지, 앞으로 이들이 풀어나갈 이야기에 이목이 집중된다.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다음 달 9일 오후 10시 50분 첫회를 방영한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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