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김지선 / 사진제공=KBS
김지선 / 사진제공=KBS
방송인 김지선이 “내 기(氣)를 받고 가수 정인이 임신했다”고 말했다.

김지선은 오늘(5일) 방송되는 KBS2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지선은 “결혼을 했는데 아이가 안 생기면 다들 날 찾아오더라”라고 말했다. 김지선은 네 자녀를 둔 엄마로, ‘다산의 여왕’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김지선은 “개그맨 이병진 씨가 나한테 와서 몇 년 동안 아이가 안 생긴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병진 씨한테 기를 넣어줬더니, 그 뒤에 아내가 바로 임신을 하더라”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조정치 씨 아내 정인 씨한테도 기를 넣어줬는데 한 달 만에 임신이 됐다”고 덧붙였다.

김지선은 “나도 내 손이 무섭다. 내 배를 잘 안 만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선이 100인과 경쟁해 5000만 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1 대 100’은 이날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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