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 캡쳐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 캡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작아파티가 개최됐다.

2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무도의 밤’ 특집으로 하하의 ‘작아파티’(작지만 아름다운 파티)가 공개됐다. 주최자 하하와 양세형, 유병재, 쇼리와 게스트 조세호, 블락비 태일, 빅뱅 태양, 워너원 하성운이 뭉쳤다.

하하는 작은 사람들 키에 맞는 버스를 준비했다. 버스 손잡이가 다른 버스에 비해 낮게 매달려 있었다. 이에 하하는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고 뒤이어 탄 작아파티 멤버들 역시 처음느껴보는 기분이라면 기뻐했다.

이들은 파티장으로 향하던 중 어깨 동무를 했고. 이들은 “어깨동무를 했는데도 팔이 하나도 안 아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자신들도 모르게 나오는 귀여운 말투에 “귀여운 말투 쓰지 말자”고 했고 이들은 그동안 겪어온 불평들을 하나둘씩 털어놨다.

하하는 “키 큰 사람이 나한테 어깨 동무하는 거, 머리에 손 얹는 거 너무 싫다”고 말했고 쇼리는 “종국이 형이 헬스할 때 저를 어깨받침으로 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파티장에 모인 멤버들은 와인 잔에 우유를 부어 마셨고 태양은 “우유를 와인잔에 마시는 건 살다살다 처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특히 작아파티의 초대회장 이성미가 축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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