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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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드라마 ‘명불허전’(극본 김은희, 연출 홍종찬) 김남길이 한의사 면허증을 들고 김아중 앞에 나타났다.

‘명불허전’ 측은 2일 최연경(김아중)에게 한의사 면허증을 자랑하는 사랑스러운 허임(김남길)의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허임은 블랙 슈트에 말끔한 헤어스타일로 모태 서울사람인 듯 한 세련된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다. 최연경을 마주한 허임이 꺼낸 것은 바로 한의사 면허증이다.

드디어 서울에서 의원노릇을 할 수 있는 증표가 생겨 자랑스럽고 뿌듯한 마음에 꽃미소까지 장착하고 눈앞으로 자격증을 들이미는 허임과 달리 최연경은 걱정스러운 듯 바라보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사진은 신혜한방병원 VIP 병동 오픈식에 갑작스럽게 등장한 허임에 놀란 최연경이 자초지종을 들어보려고 만난 장면이다. 그토록 원했던 신혜한방병원에 입성했다는 생각에 들뜬 허임과 달리 걱정되고 혼란스러운 최연경의 복잡한 감정선이 드러나는 장면으로 두 사람의 관계 변화도 암시될 예정이다.

‘명불허전’ 제작진은 “허임의 한방병원 입성으로 최연경과의 관계도 변화가 생긴다. 허임이 어떻게 한방병원에 입성할 수 있었는지도 서서히 밝혀질 예정이니 지켜봐달라”고 설명했다.

‘명불허전’은 7회는 오늘(2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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