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사진=Mnet ‘쇼미더머니6’ 캡처
/사진=Mnet ‘쇼미더머니6’ 캡처
래퍼 행주가 Mnet ‘쇼미더머니6’ 우승이 절실한 이유를 밝혔다. 1일 오후 생방송된 ‘쇼미더머니6’ 최종회를 통해서다.

이날 ‘쇼미더머니6’ 측은 VCR을 통해 파이널 경연을 앞둔 행주의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오랜만에 어머니와 반려견 피펜을 만났다. 행주의 어머니는 아들이 세미파이널 경연 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 것을 두고 “신기하다”며 한편으로 “걱정되고, 불안하다”고도 말했다.

행주는 걱정하는 어머니를 달래면서도, “나도 얼떨떨하다. 하루 아침에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아도 되나 싶다”고 심경을 밝혔다. 행주의 어머니는 “그동안 네가 마음고생했던 것, 네가 그렇게 랩을 못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걸 보여줘서 엄마는 후련하다”고 아들을 다독였다.

행주는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엄마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 ‘나 잘하고 있구나’ 싶다. 저는 그래서 우승하고 싶다”며 효심을 보이기도 했다. 또 세미파이널 경연에서 받은 공연비로 어머니에게 용돈을 주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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