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김병옥, 김미경 / 사진제공=KBS
김병옥, 김미경 / 사진제공=KBS
배우 김병옥과 김미경이 ‘마음의 소리’에 이어 ‘고백부부’에서도 연기 호흡을 맞춘다. 전작에서 부부 역으로 연연한 두 사람은 사돈지간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고백부부’는 서로를 잡아먹지 못해 안달인 동갑내기 앙숙 부부의 이야기를 그린 예능드라마다. 손호준과 장나라가 부부 역에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다. 김병옥은 손호준의 아빠, 김미경은 장나라의 엄마 역으로 열연할 예정이다.

김병옥이 맡은 최기일은 성격이 불 같지만 책임감 강한 가장이다. 김미경이 연기할 고은숙은 딸 마진주(장나라)의 그리움 대상이다. 애틋한 모녀케미고 삼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고백부부’ 측은 “다시 한번 제작진을 믿어준 김병옥, 김미경 씨에게 감사한다”라며 “‘마음의 소리’를 능가하는 재미있는 드라마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고백부부’는 오는 10월 13일 처음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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