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이덕화·이경규·마이크로닷 출연..."본격 낚시 방송"

[텐아시아=장동곤 인턴기자]

‘도시어부’ 예고 영상 캡처/사진제공=채널A

채널A 새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이하 도시어부)가 오는 9월 7일 베일을 벗는다. ‘도시어부’는 배우 이덕화, 개그맨 이경규, 래퍼 마이크로닷이 자신들만의 황금어장으로 찾아가 낚시를 즐기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4일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이덕화와 이경규, 마이크로닷은 낚시가 뜻대로 되지 않자 좌절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덕화는 “내가 30년동안 낚시를 다녀봤지만 오늘이 최악”이라며 망연자실했고, 이경규는 “얼마 전에 다녀온 정글보다 더 힘들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도시어부’ 제작진은 “낚시 경력 30년의 ‘낚시 도사’ 이경규는 경력이 무색할 정도로 엉성한 모습을 보인다. 낚싯대에 미끼로 쓸 지렁이를 꿰던 중 지렁이에 물리는 봉변을 당하는가 하면 낚싯대를 들고 휘청거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스물 다섯의 나이에도 낚시 경력 18년을 자랑하는 낚시계의 ‘슈퍼루키’ 마이크로닷은 대어를 낚는 것은 기본 범상치 않은 요리실력까지 선보여 두 형님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며 기대를 높였다.

장동곤 인턴기자 jd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