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박미선 / 사진제공=(사)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박미선 / 사진제공=(사)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KBS2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를 연극 버전으로 각색한 ‘대화가 the 필요해’가 제 5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6일 열린 제 5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서는 김대희, 신봉선, 장동민이 ‘대화가 the 필요해’를 TV와는 색다른 버전으로 보여줘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TV로 느꼈던 재미를 현장에서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었으며 짜임새 있는 스토리에 김대희, 신봉선, 장동민의 뛰어난 연기 호흡이 가슴을 찡하게 만들기도 했다.

27일에는 소향시어터 신한카드홀에서 오후 3시, 7시에 ‘코미디 드림콘서트’, 경남정보대학교 센텀캠퍼스 채플실에서 오후 1시 ‘미스개그코리아’, 3시 ‘베테랑’, 5시 ‘스틱스톤브로큰본’, 7시 ‘개그지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부산디자인센터 이벤트홀에는 오후 1시 ’코미디몬스터즈‘, 3시 ’나몰라쇼‘, 5시 ’Pss Pss’, 7시 ‘대화가 the 필요해’가 일요일을 장식한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관계자는 “어제 첫날에 이어 오늘도 막강한 공연들이 기다리고 있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에만 만날 수 있는 특별 공연들을 골라보는 재미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 5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9월 3일까지 진행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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