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26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세모방 : 세상의 모든 방송’에 출연해 미션을 수행하는 헨리
26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세모방 : 세상의 모든 방송’에 출연해 미션을 수행하는 헨리
가수 헨리가 MBC 예능프로그램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이하 세모방)에서 버스에서 배우 원빈 행세를 했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세모방’에서 헨리는 시민들에게 정체를 들키지 않고 몰래 노래를 부르는 미션을 수행한다.

“한국에서 버스를 처음 이용한다”고 밝힌 헨리는 즉석에서 자신의 인지도를 확인한다. 그는 자신만만한 모습으로 버스를 탔으나, 승객중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이 없자 매우 당황했다고 한다.

‘세모방’의 제작진은 “실망한 헨리는 원빈으로 변신하는 작전을 펼친다. “저 원빈이에요. 모르세요? 영화 ‘아저씨’ 보셨죠?”라며 ‘아저씨’에서 원빈이 머리를 깎는 장면을 재연하며 연기를 펼쳐 큰 웃음을 선사했다”고 귀띔했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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