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MBC ‘하하랜드’
사진=MBC ‘하하랜드’
MBC 교양 프로그램 ‘하하랜드’에서 대형견과 소형견의 보기 드문 러브 스토리가 공개된다.

‘호호커플’ 코너에서는 이제 1살이 된 대형견 비트와 6살 연상 소형견 아쵸의 나이와 견종을 뛰어넘은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주변에 누가 있든 상관없이 비트를 핥아주며 애정표현을 하는 아쵸와 그런 아쵸를 위해 묵묵히 등을 내어주는 비트. 이내 곧 아쵸는 비트 등에 올라 잠을 청한다.

세상 편하게 잠드는 아쵸의 모습에 어느 견공들이나 쉽게 올라타는 등인 줄 알았지만 비트는 아쵸 외엔 등을 허락하지 않는다. 오로지 아쵸와 비트만이 완벽한 호흡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사랑에 푹 빠진 아쵸와 비트 커플의 애정도 시험을 위해 위해 제작진은 미션을 준비했지만 이들은 이마저도 가뿐히 통과했다. 그러나 실상은 아쵸에겐 돌봄이 필요한 새끼들이 있고 새끼들을 뒤로한 채 비트만을 사랑하고 있었던 것. 새끼들을 외면한 채 아쵸가 비트만을 바라보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하하랜드’는 오는 23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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