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올리브 ‘섬총사’ / 사진=방송화면 캡처
올리브 ‘섬총사’ / 사진=방송화면 캡처
올리브 ‘섬총사’ / 사진=방송화면 캡처

올리브 ‘섬총사’에 여자 달타냥이 떴다.

21일 방송된 ‘섬총사’는 생일도를 찾은 강호동·김희선·존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처음으로 여자 달타냥이 등장한다는 소식에 김희선은 경계태세를 취했다. 여자 달타냥이 강호동과 통화하고 싶다고 하자 김희선은 “하지 마라, 하면 갈 거다”고 협박했다.

여자 달타냥은 강호동과의 전화 통화에서 자신이 김희선과 라이벌 관계라고 말했다. 여자 달타냥은 김희선은 오지 말라는 말을 거듭하며 “남자들만 멍 때리기 좋은 곳으로 오라”고 부탁했다.

전화를 끊은 후 김희선은 “혜교는 아니다. 만약 송혜교가 왔다면 집에 가라고 할 거다”며 “나랑 라이벌이면 전지현, 김태희인데 다 유부녀다. 그런데 다 안 친하다. 내가 왜 친해야 하느냐”고 말했다. 고 말했다. 누가 가장 예쁘냐는 김희선의 물음에 강호동은 “지금은 김희선이다”고 답해 환호를 받았다.

강호동과 존박이 여자 달타냥을 찾아 떠나고 김희선은 홀로 집에 남아 고민했다. 김희선은 “목소리로 봐서는 어린 것 같다. 걸그룹인가”라며 “그럼 여러 명이 오냐. 나를 상대하려면 여러 명이 와야 한다”고 말했다. 결국 게스트의 정체가 궁금한 김희선은 강호동과 존박의 뒤를 쫓았다.

김희선의 라이벌이라 밝힌 여자 달타냥은 배우 고수희였다. 오는 28일 방송에서는 ‘라이벌’ 고수희와 김희선의 만남이 본격적으로 그려졌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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