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과 그의 아들 승재가 즉흥 여행을 떠났다. 승재는 강원도 양양으로 향하는 동안 누구보다 즐거워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양양으로 즉흥 여행을 떠난 고지용, 승재 부자의 모습을 담았다.

이들이 탄 버스는 이른바 ‘랜덤 버스 여행’이다. 목적지를 정하지 않은 채 모인 사람들이 즉석에서 결정하고 여행을 떠나는 것. “바다에 가고 싶다”는 승재의 의견을 반영해 양양으로 향했다.

특히 승재는 옆자리에 앉은 외국인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캐나다에서 온 외국인 남성은 승재의 유창한 영어 실력에 감탄, “진짜 영어 잘한다”고 칭찬했다.

이를 본 고지용 역시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승재의 말솜씨와 영어 실력은 주위 사람들을 모두 놀라게 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