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태양 / 사진=네이버 V앱 방송화면 캡처
가수 태양 / 사진=네이버 V앱 방송화면 캡처
그룹 빅뱅의 태양이 3년 2개월 만에 발표하는 솔로 음반 ‘화이트 나이트(WHITE NIGHT)’를 소개했다.

태양은 16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브이라이브(VLIVE)에서 “새 음반에는 총 8곡이 담겨있다. 음반 명은 태양을 잘 표현하고 싶어서 백야라는 뜻의 ‘화이트 나이트’로 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타이틀곡 ‘달링’은 빅뱅의 ‘메이드’ 음반을 만들 때 완성됐다. 솔로곡으로 작업을 시작했지만 당시엔 맞지 않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수록하지 않았다”며 “이번 음반을 구상하면서 대중들이 나에게 기대하는 건 무엇일까 고민했고, 문득 이 곡이 떠올랐다”고 회상했다.

태양은 “정처 없이 떠돌다 다시 녹음을 한 곡이라 더 애착이 간다”며 “무엇보다 좋아하는 곡이 이제야 세상에 나오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설명했다.

태양은 이날 오후 6시 새 음반을 발표하고 각종 음악 프로그램과 예능에 출연할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