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JTBC ‘최고의 사랑’
사진=JTBC ‘최고의 사랑’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고의 사랑’의 송은이와 김영철이 볼링을 치다 위기를 맞았다.

볼링장을 찾은 두 사람은 각자 상대방과 함께 배우고 싶은 것들을 걸고 치열한 볼링 대결을 펼쳤다. 송은이는 방송댄스학원을 등록해 레드벨벳, 블랙핑크 등 ‘대세 걸 그룹의 춤 배우기’를 제안했다. 김영철은 ‘피겨 스케이팅 배우기’를 조건으로 걸며 대결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피겨 스케이팅 배우기만은 피하고 싶었던 송은이는 번쩍번쩍한 개인 볼링 장비까지 갖추며 이기겠다는 결의를 보였지만 계속되는 김영철의 방해공작에 결국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할 수 있는 모든 성대모사를 총동원하며 방해하는 김영철에 송은이 역시 갖은 노래와 입담으로 집중력을 깨뜨리며 서로 ‘깝죽 플레이 공방전’을 벌였다. 결국 질 위기에 처한 송은이는 바닥에 주저앉은 채 “피겨 스케이팅 정말 배우기 싫다”라며 울먹이기도했다.

‘최고의 사랑’은 15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