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MBC ‘왕은 사랑한다’/사진제공=유스토리나인
MBC ‘왕은 사랑한다’/사진제공=유스토리나인
MBC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임시완-홍종현의 살벌한 대련 현장이 포착됐다.

지난주 방송된 ‘왕은 사랑한다’(감독 김상협, 작가 송지나)에서는 왕원(임시완)과 왕린(홍종현)이 서로를 위해 자신을 희생했다. 왕원은 왕린의 여동생 왕단(박환희)을 구하기 위해 원치 않은 혼례를 결심하고 왕린은 원이 위험에 빠지는 것을 염려해 은산의 혼례, 왕단의 공녀 차출 등을 숨긴다. 하지만 두 사람의 노력에도 엇갈린 상황이 연속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임시완(왕원)과 홍종현(왕린)이 팽팽한 대립각을 펼치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절친한 두 사람이 서로의 멱살을 잡고 있는 것.

공개된 스틸 속 임시완과 홍종현은 날선 눈빛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서로를 살벌하게 바라보는 두 사람의 모습이 긴장감을 자아낸다. 임시완은 흥분을 주체하지 못하고 홍종현에게 강하게 돌진하고 있다. 무엇보다 홍종현이 임시완에게 대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왕은 사랑한다’는 1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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