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샤이니 온유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샤이니 온유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SM엔터테인먼트가 온유가 성추행 혐의로 입건됐다는 보도에 “온유가 불필요한 오해로 많은 사람에게 심려를 끼친 것을 반성 중이다”고 말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12일 텐아시아에 “온유는 12일 새벽 DJ로 데뷔하는 지인을 축하하기 위해 친구들과 클럽을 방문, 술에 취한 상태에서 춤을 추다 주변 사람과 의도치 않게 신체 접촉이 발생해 오해를 받았고 이로 인해 경찰에서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상대방도 취중에 일어날 수 있는 해프닝임을 인지했고, 모든 오해를 풀고 어떠한 처벌도 원하지 않는다는 고소 취하서를 제출했다”며 “온유는 남은 조사에 성실히 임할 예정이며 공인으로서 안 좋은 내용으로 많은 분들게 심려와 우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깊이 반성 중이다”고 전했다.

앞서 온유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여성의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경찰은 조사를 진행한 후 혐의 입증을 거쳐 다음 주 검찰에 해당 사건을 송치할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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