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장윤정 / 사진제공=bob스타컴퍼니
장윤정 / 사진제공=bob스타컴퍼니
미스코리아 출신 장윤정이 bob스타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bob스타컴퍼니는 12일 “장윤정이 자사와 전속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배우 활동에 나선다. 배우로서의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분야에서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bob스타컴퍼니에는 베테랑 연기자 변희봉, 김영철, 이효정, 금보라를 비롯해 이훈, 허이재, 최자혜, 김민주, 한주영, 이선구, 정세형, 홍지영, 서진원, 장혜리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장윤정은 1987년 미스코리아 진을 비롯, 이듬해 미스유니버스 2위를 기록하며 많은 이들에게 ‘전설의 미스코리아’로 기억되고 있다. 각종 토크쇼와 예능 및 교양 프로그램의 MC를 섭렵하며 다년간 재치 있는 진행을 맡아온 그녀는 지난해 2016년 영화 ‘트릭’을 통해 첫 스크린 신고식을 치르며 배우의 길로 접어들어 새로운 변신을 꾀했다.

또 장윤정은 본격 활동에 앞선 워밍업으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유쾌한 입담을 뽐내며 성공적인 촬영을 마쳤다. ‘별걸 다 기억해’라는 주제로 배우자의 기억력에 관한 에피소드를 나누며 솔직하면서도 털털한 매력을 선보인 장윤정의 반가운 모습은 오는 12일 토요일 오후 11시에 전파를 탈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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