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tvN ‘수상한 가수’
사진=tvN ‘수상한 가수’
tvN 예능 프로그램 ‘수상한 가수’에 출연한 김종현이 “워너원 옹성우, 윤지성을 복제가수로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근 진행된 ‘수상한 가수’녹화에서 복제가수들의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지켜보던 김종현은 “프로듀스101을 함께했던 친구들 중에 옹성우와 윤지성이 표정도 다양하고 끼도 많고 연기도 잘해 복제가수에 딱일 것 같다”고 말해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는 또 김종현이 시청자들을 위해 박지훈표 애교인 ‘내 마음 속에 저장’을 완벽하게 재현해 여심을 제대로 저격할 예정. 특히 아이돌박사 박소현은 김종현의 애교에 감탄하며 “누나 마음을 훔칠 사람을 바로 김종현”이라고 극찬했다. 이에 MC 강호동은 ‘내 마음 속에 저장’을 ‘내 뱃속에 저장’으로 코믹하게 패러디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1일 방송하는‘수상한 가수’에서는 가수 창민이 실제 본인의 대학동기인 ‘진짜가수’를 위해 직접 무대에 올라 복제가수로 활약한다. 여기에 지난 주 홍석천이 복제가수로 나서 우승을 차지한 ‘닭발’이 왕좌를 지키기 위한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또 우승에 도전하는 막강 실력파들의 놀라운 무대로 연달아 공개될 예정이다.

‘수상한 가수’는 11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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