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사진=구새봄 아나운서
사진=구새봄 아나운서
tvN ‘소사이어티 게임2’ 제작진이 아나운서 구새봄의 출연 분량 편집과 관련해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tvN 관계자는 9일 “’소사이어티 게임2’는 이미 모든 촬영을 마쳤고 편집 중”이라며 “‘소사이어티게임2’는 모든 출연자들의 관계와 생존, 탈락이 프로그램에 가장 중요한 요소다. 구새봄 출연자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충분히 논의를 거친 뒤 출연자의 거취와 관련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구새봄은 지난 7일 송추지하차도 인근에서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음주 측정 결과 구새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52%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였다.

구새봄의 소속사는 9일 “구새봄은 이번 일에 대해 변명의 여지없이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고 깊게 뉘우치고 있으며, 향후 필요한 조사에 모두 성실히 임할 예정”이라며 “물의를 일으켜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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