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MBC 표준FM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 여자친구 / 사진제공=MBC
MBC 표준FM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 여자친구 / 사진제공=MBC
걸그룹 여자친구의 MBC 표준FM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이하 별밤)’ 출연해 서로의 비밀을 폭로했다.

지난 4일 ‘별밤’에 출연한 여자친구는 “멤버들이 안 했으면 하는 행동”을 거침없이 털어 놨다. 유주는 “멤버들이 박장대소를 하다가 마지막엔, ‘깔깔, 껄껄’ 이런 걸 항상 한다. 우리끼리 있을 땐 재밌지만, 혹시나 방송이나 중요한 곳에서 ‘아 감사합니다, 낄낄’ 이럴까봐 걱정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또 소원은 “신비가 조금만 편하게 앉지 않았으면 좋겠다. 좀 더 조신하게 앉았으면 좋겠다”고 밝혀 멤버들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비는 “예린 언니가 이갈이를 하는 건지, 요새 그렇게 내 머리를 깨문다”고 했고, 은하는 “내 팔도 깨문다”며 제보를 이어갔다.

한편, 소원은 ‘이모티콘 11만원 결제’의 진실을 밝혔다. 소원은 “이모티콘 결제금액이 11만원 나온 거 진짜에요?”라는 청취자 질문에 당황하며 “이모티콘만 11만원이 아니고, 핸드폰 요금과 합쳐서 나온 거다. 합쳐서 15만 원정도 나왔다”고 해명했다.

또 신비는 회식 분위기 메이커로 소원을 꼽았다. 소원은 멤버들과 다 함께, 삼겹살을 먹으며 음료수 들고 “오래오래 활동하자는 얘기를 하려다 ‘10년, 20년, 함께 가자’고 외쳤다”고 말했다.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매일 오후 10시 5분 MBC 표준FM(서울/경기 95.9MHz)에서 방송된다. PC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미니(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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