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박진영, 김태우 / 사진제공=SBS, 소울샵엔터테인먼트
박진영, 김태우 / 사진제공=SBS, 소울샵엔터테인먼트
SBS ‘파티피플’에 김태우가 출연해 박진영 앞에서 노래할 때의 마음을 전했다.

오는 6일 0시 15분 방송 예정인 ‘파티피플’에는 김태우가 출연해 “아직도 (박진영) 형 앞에서 노래할 때는 떨린다”고 말했다.

김태우는 ‘파티피플’의 녹화에서 신곡은 물론 박진영이 프로듀싱 한 god의 히트곡들을 선보이며 박진영과 각별한 추억을 나눴다. 김태우는 박진영 앞에서 무대를 꾸미며 “아직도 형 앞에서 노래할 때는 떨린다”고 고백했다.

박진영과 김태우는 가요계의 스승과 제자로 각별한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박진영은 1999년 그룹 god의 리드보컬로 가요계에 데뷔한 김태우를 발탁하고 god를 프로듀싱해 가요계를 대표하는 그룹으로 키워낸 장본인이다. 김태우는 데뷔 24년 만에 첫 단독 MC를 맡은 스승 박진영의 뮤직 토크쇼에 함께 하기 위해 녹화 현장까지 한 걸음에 달려왔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은 1997년 당시 첫 만남의 순간부터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에피소드까지 다양한 얘깃거리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녹화에는 김태우 외에 독특한 개성의 노래들로 음원 강자의 위치를 굳건히 하고 있는 어반자카파도 출연해 감미로운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을 기쁘게 했다.

‘파티피플’에 출연한 김태우와 어반자카파 방송분은 6일 0시 15분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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