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tvN ‘SNL코리아’ 홍진영 / 사진제공=tvN
tvN ‘SNL코리아’ 홍진영 / 사진제공=tvN
오는 5일 tvN ‘SNL코리아’의 호스트 홍진영이 거침없는 변신을 선보인다.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매너를 겸비한 홍진영은 그동안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감출 수 없는 끼를 선보여 왔다. ‘SNL코리아’에서도 홍진영은 몸을 사리지 않는 분장과 의상 소화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콩트와 패러디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홍진영은 온라인에서 젊은 층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던 ‘PPAP’로 변신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길 전망이다. 일본 코미디언 피코 타로가 주인공으로 나서 중독성 있는 리듬과 가사로 관심을 모았던 ‘PPAP’ 영상은 국내 연예인들이 자발적으로 패러디 하며 화제가 됐다.

‘SNL코리아’ 제작진이 3일 공개한 사진에서 홍진영은 피부 톤부터 의상까지 피코 타로로 완벽하게 변신한 모습이다. 여기에 홍진영만이 갖춘 상큼한 매력이 더해져 시청자들의 웃음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SNS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걸그룹 모모랜드가 지원 사격에 나선다. 신들린 듯한 ‘만능 춤’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모모랜드 주이와 멤버들이 함께 출연해 꽁트를 꾸민다.

‘SNL 9’ 제작진은 “홍진영은 촬영장 분위기를 한 순간에 바꿔놓는 힘이 있다. 더운 날씨에 다소 지칠 수 있을 법한 촬영에도 언제나 긍정적인 에너지로 주변 사람들을 즐겁게 만든다. SNL에서 홍진영의 밝고 상큼한 매력이 한껏 드러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호스트 홍진영의 과즙미를 느낄 수 있는 tvN ‘SNL 코리아 9’는 오는 5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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