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가진 신인 보이 그룹 온앤오프(ONF)의 멤버 라운이 미소를 짓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가진 신인 보이 그룹 온앤오프(ONF)의 멤버 라운이 미소를 짓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신인 보이그룹 온앤오프(ONF)의 막내 라운이 그룹 워너원의 박지훈과 “학교 친구 사이”라고 밝혔다.

온앤오프 라운은 2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데뷔 쇼케이스에서 “학교 친구인 박지훈이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해서 더 관심 갖고 방송을 봤었다”며 “얼마나 열심히 연습했는지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응원을 많이 했다. 워너원으로 데뷔하게 돼서 축하한다고 전했고 지훈이와 나중에 무대서 만나자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또 라운은 “14세 때 방탄소년단 선배들과 연습을 했었다. 나이가 어렸고 내가 많이 부족했기 때문에 데뷔를 못했던 것 같다”며 “방탄소년단 선배들을 보며 더 열심히 연습했고, 방탄소년단 선배들을 존경한다”고 말했다.

온앤오프는 B1A4, 오마이걸이 소속된 WM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7인조 보이그룹이다. 서로 상반된 매력의 온(ON)과 오프(OFF)가 함께 공존하는 팀이며 팬과 이트스트 사이의 일방통행 같은 팬 문화가 아닌 특별한 소통을 암시하는 이름이기도 하다.

온앤오프는 이날 정오 데뷔앨범 ‘온/오프(ON/OFF)’를 발매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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