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군함도’ 팀 감사 인증 사진 /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군함도’ 팀 감사 인증 사진 /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영화진응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군함도’가 개봉 8일째인 2일 오전 9시 30분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섬)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개봉 첫날 97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최고 개봉 관객수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500만 돌파 소식과 함께 배우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김수안은 ‘500만 감사 플래카드’를 들고 있는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훈훈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군함도’의 개봉 8일째 500만 돌파는 올해 가장 빠른 흥행 속도를 기록했던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개봉 11일째 500만 돌파보다 3일 빠른 기록이다. 극은 현재 절찬리 상영 중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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