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조작’
/사진=SBS ‘조작’
[텐아시아=박슬기 기자]살인범 누명을 쓴 이주승이 남궁민에게 손을 내민다.

1일 방송될 SBS 월화드라마 ‘조작’(극본 김현정, 연출 이정흠)에서 막다른 골목에 내몰린 수감자 윤선우(이주승)의 위험천만한 탈주극과 이의 손을 잡는 한무영(남궁민)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한무영은 마지막 승부수를 띄우는 윤선우와 그의 외로운 투쟁에 합류한다. ‘대국민 재심’이란 카드로 상황 역전에 나서는 기상천외한 생중계가 펼쳐진다. 한무영은 좌충우돌 문제적 기자다운 방식으로 전세를 뒤흔들 예정이다.

앞서 한무영은 인민재판으로 응징을 가한 박응모(박정학)의 사고에 일말의 책임감과 죄책감을 느끼며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무영은 원하는 판을 만들고 새로운 기회를 얻고자 버티며 때를 기다리던 중, 박응모가 마지막으로 남긴 말을 떠올렸고 그 가운데 ‘그놈들’이란 단서에 주목해 다시금 진실 추적에 나섰다.

그러던 중 박응모와 법무법인 노아의 미심쩍은 관계를 직감한 한무영은 5년 전 해경 관계자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윤선우 사건에 주목하게 됐다.

‘조작’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