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사진제공=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제공=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서언-서준의 폭풍 성장한 운동실력이 공개된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193회는 ‘이토록 뜨거운 순간’이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이중 서언-서준 쌍둥이는 체육교실에서 다양한 운동실력을 뽐낼 전망이다. 태릉선수촌 뺨치는 쌍둥이 체육교실, 그 뜨거운 열기의 현장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서언-서준은 운동 삼매경에 빠져 있다. 물구나무서기부터 철봉 매달리기까지, 쌍둥이는 자체 최고 기록 경신을 향해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모습이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하나도 힘들지 않다는 듯 평온한 표정을 짓고 있는 쌍둥이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쌍둥이는 서로에게 “파이팅”을 외치며 힘을 북돋으면서도, 귀여운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을 보였다. 누구와 경기를 하고 싶냐는 선생님의 물음에 쌍둥이는 “서준아 나와”, “서언아 나와”라고 외치며 서로를 지목했다고. 이후 서언이는 남다른 파워로, 서준이는 날쌘돌이 스피드로 폭풍 성장한 운동실력을 선보였다.

그런가 하면 뜨거운 포옹을 나누고 있는 쌍둥이의 모습이 눈에 띈다. 울먹이는 서언이를 꼭 안아주고 있는 서준이의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이날 쌍둥이는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막상막하의 경기를 펼쳤다고. 종목마다 엇갈리는 희비 속 이들에게 어떤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이 모아지며, ‘슈돌’ 193회 속 쌍둥이 체육교실에 관심이 집중된다.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30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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