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사진제공=’눈덩이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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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예능 프로그램 ‘눈덩이 프로젝트’에서 SM엔터테인먼트와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두 번째 협업으로 ‘히트곡 스와핑 리메이크’ 대결이 시작된다.

‘히트곡 스와핑 리메이크’ 대결은 SM과 미스틱이 각 회사의 히트곡을 바꿔 부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박재정과 NCT 마크가 듀엣 곡 ‘레모네이드 러브’를 발표한 데 이어 두 번째 협업이다.

미스틱 대표 윤종신과 SM 싱어송라이터 헨리는 각 회사의 대표 음악인 윤종신의 ‘환생’과 레드벨벳의 ‘덤덤(Dumb Dumb)’을 선곡하고 각 곡을 소화할 아티스트를 선별했다.

헨리는 EXO와 NCT 127을 섭외하려고 했다. 그중 NCT 127은 “성공하고 싶냐. 기회를 한번 주고 싶다”는 헨리의 제안에 ‘환생’을 재해석했다. 레드벨벳 역시 후보에 올랐다.

윤종신은 김영철, 장재인·퍼센트, 에디킴, 자이언트 핑크, 케이준을 후보에 올렸다. 에디킴은 윤종신에게 “가요계가 흔들리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눈덩이 프로젝트’ 제작진은 “음원 작업에 참여하게 될 새로운 눈덩이 멤버의 섭외 과정이 흥미진진했다. 과연 새로운 눈덩이 멤버는 누가 될지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눈덩이 프로젝트’는 SM과 미스틱의 합작 예능 프로그램으로 28일 네이버 TV와 네이버 V LIVE를 통해 29~30회가 공개된다. TV 방송은 Mnet을 통해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선보인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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