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원미연을 원하다’ 포스터 / 사진제공=소속사 WON
‘원미연을 원하다’ 포스터 / 사진제공=소속사 WON
가수 원미연이 8년 만에 단독 공연을 연다.

원미연은 오는 9월 15일과 16일 양일간 하나투어 V홀에서 소극장 공연 ‘원미연을 ONE하다’를 3회 개최한다. 신곡 ‘소리질러’를 비롯해 다양한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속사 WON엔터테인먼트는 “8년만의 단독 공연인 만큼 집중해서 준비 중이다”라며 “소극장 공연은 관객들과 더욱 가까이서 함께 소통할 수 있기 때문에 함께 추억을 공유하며 의미 있는 공연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원미연은 1985년 대학가요제에 입상했으며 89년 1집 음반 ‘혼자이고 싶어요’를 발표한 후 인기가수 반열에 올랐다. 1991년 ‘이별여행’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면서 유명세를 치렀으며 현재까지도 라디오 방송 등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2012년에는 MBC ‘천사의 선택’ OST로 참여한 ‘위로해주세요’로 다시 한 번 실력을 입증했다. 지난 4월 3일에는 신곡 ‘소리질러’를 발매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원미연의 소극장 공연 ‘원미연을 ONE하다’는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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