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세모방’
‘세모방’
MBC 예능 프로그램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이하 세모방)이 이경규, 박명수, 주상욱, 이수경, 산다라박, 헨리까지 멤버를 확정 짓고 ‘토요일 밤’ 접수를 예고했다.

‘세모방’은 국내를 비롯한 세계 곳곳의 방송 프로그램에 MC 군단을 투입해 실제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촬영 전반에 걸쳐 리얼하게 참여하며 방송을 완성하는 야외 버라이어티다.

18일 ‘세모방’ 측은 “이경규, 박명수, 주상욱, 이수경, 산다라박, 헨리까지 여섯 명의 멤버를 확정했다. 여섯 명의 멤버는 전국은 물론 해외의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도전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세모방’은 기존 일요일 방송에서 토요일 방송으로 편성을 변경했다. 오는 29일부터 매주 토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이경규는 몰래카메라의 원조이자 ‘눕방’의 창시자로서 대한민국 예능을 이끌어 나가는 유일무이한 캐릭터다. 그가 생경하고 독특한 세상의 방송들을 만났을 때 어떤 반응을 보일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낸다. ‘세모방’을 통해 독특한 캐릭터를 구축한 ‘믿고 보는 예능인’ 박명수와 이경규의 ‘투톱 케미’도 기대된다.

‘세모방’은 독특한 발상과 신선한 콘셉트로 방송 관계자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온라인상에서도 반응이 뜨겁다. 명장면이 담긴 방송 클립 영상이 화제몰이를 하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러한 인기는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졌다.

‘세모방’ 제작진은 “여섯 명의 멤버가 업그레이드된 재미와 웃음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믿고 보는 이경규, 박명수의 만남과 함께 새롭게 합류한 새 멤버들이 활약할 새로운 ‘세모방’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린다”고 당부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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