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트와이스 / 사진제공=JYP
트와이스 / 사진제공=JYP
트와이스의 일본 내 인기 열풍이 뜨겁다.

트와이스가 지난달 28일 공개한 일본 데뷔 베스트앨범 ‘해시태그 트와이스(#TWICE)’는 지난 16일 오리콘 데일리앨범차트 3위에 올랐다. 이 차트에 오른 ‘톱5’ 중 6월 출시된 앨범은 트와이스의 것이 유일하다. 트와이스의 현지 인기를 입증하는 지표다.

트와이스의 앨범은 발매 직후 4일 연속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 2위를 지켰다. 도쿄체육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연 지난 2일부터는 차트 역주행을 시작해 1위를 차지했다. 이후 사흘 연속 트와이스는 차트 정상을 고수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지난 5일 공개된 오리콘 주간 앨범차트에서는 2위를 차지했고, 2016년부터 2017년 7월 현재까지 일본에서 발매된 K팝 아티스트의 앨범 중 발매 첫 주 최다 판매량 기록을 수립했다.

트와이스는 오리콘 6월 월간 앨범차트에서도 13만 594장의 앨범을 판매해 일본 대표 기획사 쟈니스의 인기그룹 칸쟈니 에이트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특히 6월 말 앨범을 공개해 집계 기간이 불리한 조건이었지만 월간차트에서 이처럼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일본에서 불고 있는 트와이스 열풍을 증명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