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꽃 피워라 달순아’ 대본리딩 / 사진제공=KBS
‘꽃 피워라 달순아’ 대본리딩 / 사진제공=KBS
KBS2 새 TV소설 ‘꽃 피워라 달순아’가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하며 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1일, ‘꽃 피워라 달순아’ 대본리딩이 KBS별관에서 진행됐다. 신창석 PD를 비롯, 전 제작진과 임호(한태성 역)·최재성(정선기 역)·박현정(송연화 역)·조은숙(서미령 역)·김민희(한태숙 역) 등이 참석해 호흡을 맞췄다.

배우들은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주며 첫 만남부터 환상의 팀워크를 보여줬다. 선배 배우들은 후배들을 격려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신창석 PD는 아역배우들이 실수를 했을 때 문제점을 명쾌하게 짚어줬고, 무거워질 수 있는 분위기에 유쾌한 농담을 던지며 현장을 이끌었다.

‘꽃 피워라 달순아’는 아버지를 죽인 원수를 아버지로 알고 자라고, 그 때문에 다시 버려져야 했던 달순이 과거의 진실을 밝히고 구두 장인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드라마다. ‘그 여자의 바다’ 후속으로 오는 8월 14일 오전 9시 처음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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