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최고의 한방’ 이세영 / 사진=방송 화면 캡처
‘최고의 한방’ 이세영 / 사진=방송 화면 캡처
배우 이세영이 KBS2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으로 다시 한번 ‘로코요정’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최고의 한방’ 29, 30회에서 최우승(이세영)은 유현재(윤시윤)가 과거에서 온 이지훈(김민재)의 생부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현재를 멀리했지만 다시 사랑을 확인하며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사했다.

이세영은 대체불가능한 연기력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모진 말로 현재를 밀어내는 모습부터 그의 연락에 설레하는 모습, 자신의 마음을 숨길 수밖에 없는 애틋함 등 캐릭터가 가진 복합적인 감정을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

이세영의 눈빛 연기가 호평받았다. 현재에 대한 마음을 인지하던 중 그의 정체를 알게 됐고 충격에 빠지는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현재가 떠난 줄 알고 공허하게 옥탑방을 바라보는 모습부터 이내 그를 발견하고 안도와 미안함, 동시에 설렘까지 표정에 담아냈다.

종영까지 단 한 주만 남겨둔 ‘최고의 한방’은 오는 21, 22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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