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김영광/사진제공=와이드에스컴퍼니
김영광/사진제공=와이드에스컴퍼니
배우 김영광이 “이시영 누나의 임신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서울시 강남구 한 카페에서 가진 MBC 드라마 ‘파수꾼’ 종영 인터뷰에서다.

이시영은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직접 결혼 소식을 알리며 임신 14주차라고 밝혔다. 김영광은 이시영과 지난 11일 종영한 ‘파수꾼’에서 호흡을 맞췄으며, 마지막까지 격한 액션 장면을 연기했다.

김영광은 “전날 인터뷰를 하면서 기자님이 알려주셔서 누나의 임신 소식을 알게 됐다.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 떠오른다. 정말 몰랐다.”고 했다. 그는 “워낙 바쁘게 촬영을 하다 보니 사적인 이야기를 나눌 겨를이 없었다”며 “나뿐만 아니라 감독님을 비롯해 모든 스태프들도 소식을 접하고 깜짝 놀라셨을 거다. 촬영이 엄청 힘들었었는데 정말 대단한 누나다. 불사신 같다”고 혀를 내둘렀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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