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컬 ‘리틀잭’ 포스터 / 사진제공=HJ컬쳐
뮤지컬 ‘리틀잭’ 포스터 / 사진제공=HJ컬쳐
뮤지컬 ‘리틀잭'(연출 황두수)이 연일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리틀잭’은 지난 1일 개막해 전회차 매진을 기록했다. 황순원의 소설 ‘소나기’를 모티브로 한 이 작품은 첫사랑의 아련한 추억을 풀어낸다. 지난해 초연돼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인기 요인으로는 중독성 강한 넘버와 첫사랑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이야기, 배우들의 열연을 꼽을 수 있다.

풍성한 이벤트와 다양한 MD 상품도 한몫한다. 미공개 곡을 부르는 ‘시크릿 콘서트’와 두 번의 토요일 심야공연, 미니 팬미팅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해 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MD 상품으로는 매거진 형식으로 구성된 프로그램북과 공연의 배경인 클럽 마틴에 어울리는 맥주 캔 텀블러 등이다.

‘리틀잭’은 오는 8월 20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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