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김성오 / 사진=방송 화면 캡처
김성오 / 사진=방송 화면 캡처
배우 김성오가 지난 11일 종영한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 동만(박서준)의 코치 황장호를 연기해 존재감을 과시했다.

김성오는 극에서 생활밀착형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렸다. 그는 냉정하고 단호해 보이지만 속으로는 제자를 사랑하는 참 스승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근육질의 몸매를 과시하면서도 소심하게 울컥하는 모습이나 복희 역의 진희경과 묘한 호흡을 뽐내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성오는 탁월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표정과 말투, 특유의 분위기까지 구축하며 캐릭터에 몰입했다. 그의 활동에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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