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둥지탈출’
‘둥지탈출’
tvN의 새 가족예능 ‘둥지탈출’이 부모와 닮은 자녀들의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강탈했다.

‘둥지탈출’은 낯선 땅에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좌충우돌 생활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난생처음 부모의 품을 떠난 여섯 청춘들이 낯선 환경에서 생활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담은 일명 ‘자립 어드벤처’를 선보인다. 최민수, 강주은 부부의 아들 최유성, 꽃중년 배우 박상원의 딸 박지윤, 배우 이종원의 아들 이성준, 국회의원 기동민의 아들 기대명, 예능대모 박미선의 딸 이유리, 원조여신 김혜선의 아들 최원석이 출연한다.

첫 방송을 앞두고 ‘둥지탈출’ 제작진은 공식 SNS를 통해 유전자의 힘을 실감할 수 있는 출연진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박미선과 모전여전 생활력 강한 딸 이유리가 커다란 눈망울이 싱크로율 200%를 자랑한다. 눈빛부터 강렬한 이종원과 아들 이성준은 또렷한 이목구비와 훈훈한 분위기가 닮았다. 또 기동민 의원의 학창시절 모습과 기대명의 학창시절 사진은 믿음직스러운 모습이 돋보인다.

‘둥지탈출’의 연출을 맡은 tvN 김유곤 CP는 “부모 품을 떠나 네팔이라는 낯선 땅에서 첫 독립생활을 시작한 아이들의 모습에서 순수함과 자립심을 느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부모들과 닮은 듯 다른 자녀들의 모습이 신선한 볼거리를 선사하면서도 부모들이 그 동안 몰랐던 아이들의 새로운 면을 발견해가며 어떤 리액션을 보일지, 이를 지켜보는 색다른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둥지탈출’은 오는 15일 오후 7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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