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여진구 / 사진제공=SBS
여진구 / 사진제공=SBS
배우 여진구가 SBS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촬영장을 깜짝 방문했다.

여진구는 현재 방영 중인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 정동윤) 촬영장을 최근 깜짝 방문했다.

여진구는 ‘수상한 파트너’ 후속으로 방영되는 ‘다시 만난 세계'(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에 출연한다. ‘다시 만난 세계’의 세트장과 ‘수상한 파트너’의 세트장이 가까워 방문하게 됐다.

‘수상한 파트너’ 세트장을 방문한 여진구는 제작진과 출연진들의 뜨거운 인사를 받았다.

여진구는 ‘다시 만난 세계’에 출연하는 배우, 감독들과도 인연이 있다. 박선호 감독과는 드라마 ‘대박'(2016년)에서 만났다. 드라마 ‘자이언트’(2010년)에서는 이길복 카메라 감독, 남지현과도 함께 촬영했다. 지창욱과는 ‘무사 백동수’(2011년)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어 지난 5월 중순 ‘수상한 파트너’ 촬영장에 커피차를 제공하기도 했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여진구씨가 커피와 차를 보내줬을 때 모두들 ‘의리남 여진구’라며 고마웠는데, 이번에 이렇게 ‘다만세’에 출연하게 되어 다시 만나니 정말 반갑더라”라고 밝혔다.

‘다시 만난 세계’는 열아홉살 청년 해성과 동갑 친구인 서른한 살 여자 정원의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냄새를 보는 소녀’, ‘미녀 공심이’이후 세번째로 힘을 합친 이희명 작가와 백수찬 감독의 합작품이다. 여진구는 해성을 맡았다. 오는 19일부터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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