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금보라/사진제공=KBS2 ‘1대 100’
금보라/사진제공=KBS2 ‘1대 100’
배우 금보라가 “남편에게 뽀뽀도 먼저, 혼인 신고도 먼저 제안했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되는 KBS2 ‘1대100’에는 금보라와 송재희가 출연한다.

금보라는 MC인 조충현 아나운서가 “결혼을 불도저처럼 진행했다고?”라고 묻자 “남자가 너무 괜찮으면 다른 사람이 채 가기 전에 내가 쟁취해야 한다. 일단 남편을 내 것으로 만든 뒤에 나를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뽀뽀도 상대가 안 하기에 내가 먼저 하자고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혼인 신고도 먼저 했느냐?”는 질문에는 “당연히 내가 먼저 하자고 했다”며 “인생에서 제일 잘한 일이 지금의 남편과 결혼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남편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좋다”고 말해 남다른 부부 금실을 자랑했다.

배우 금보라가 도전한 KBS ‘1 대 100’은 11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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