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레드벨벳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레드벨벳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레드벨벳의 신곡 ‘빨간 맛(Red Flavor)’이 음원에 이어 음반 차트도 정복했다.

레드벨벳의 여름 미니앨범 ‘더 레드 서머(The Red Summer)’는 발매 당일인 지난 10일 한터차트·신나라레코드 등 음반 차트에서 일간 1위를 차지했다. 같은 날 타이틀 곡 ‘빨간 맛’은 지니·네이버뮤직·벅스·올레뮤직·소리바다 등 음원 차트에서도 일간 1위를 기록했다. 레드벨벳의 막강한 음원·음반 파워가 입증된 것이다.

또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는 지난 9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레드벨벳이 ‘빨간 맛’ 음악과 뮤직비디오로 여름의 맛을 선사하다(Red Velvet Offers a Taste of Summer With ‘Red Flavor’ Song & Video: Watch)’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레드벨벳과 신곡 ‘빨간 맛 (Red Flavor)’을 집중 조명했다.

빌보드는 “‘빨간 맛’은 드라마틱한 신스와 타악기적인 멜로디가 울려 퍼지는, 레드벨벳의 과일 맛 나는 여름 사랑을 노래하는 곡이다. 틀림없이 올 여름 머릿속에 계속 맴도는 K팝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호평했다. 이어 “레드벨벳은 가장 인기 있는 K팝 걸그룹 중 하나로 ‘아이스크림 케이크(Ice Cream Cake)’ ‘덤덤(Dumb Dumb)’ 등 강렬한 히트곡들을 통해 가요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소개했다.

레드벨벳은 11일 SBS MTV ‘더 쇼’를 시작으로 12일 MBC뮤직 ‘쇼! 챔피언’, 13일 Mnet ‘엠카운트다운’, 14일 KBS2 ‘뮤직뱅크’ 등 음악 방송에 출연해 ‘빨간 맛’을 선보일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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