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김영철/사진=tvN ‘크리미널마인드’
김영철/사진=tvN ‘크리미널마인드’
배우 김영철이 범접할 수 없는 강렬한 연기내공으로 ‘크리미널마인드’를 휘어잡을 전망이다.

오는 7월 26일 첫 방송되는 ‘크리미널마인드’(연출 양윤호, 이정효 극본 홍승현)에서 김영철은 국가범죄정보국 범죄행동분석팀 NCI(이하 NCI)의 설립자이자 국장 백산을 맡아 그만의 묵직한 존재감을 다시금 각인시킬 예정이다.

극 중 김영철이 분한 백산은 오직 한국판 ‘크리미널마인드’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새로운 캐릭터로 NCI 팀원들의 든든한 바람막이 역할을 자처하며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팀을 이끄는 인물. 그는 정치적이면서 인간적인 면모를 모두 지닌 입체적인 캐릭터로 극의 중심을 잡아 나간다.

특히 백산은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는 냉철한 판단력을 지닌 NCI의 책임자이지만 좀처럼 속내를 가늠할 수 없는 행동들로 극에 긴장감을 부여할 것이라고. 이에 그의 가려진 본심과 NCI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할 전망이다.

이처럼 김영철은 매작품마다 극과 극을 오가는 캐릭터를 탁월하게 소화해내며 명실상부 국민배우의 위상을 굳건히 지켜가고 있다. 이에 ‘크리미널마인드’에서 극의 초반부터 끝까지 방심할 수 없는 미스터리한 인물로 분할 그의 연기가 벌써부터 많은 시청자들의 신뢰감을 피어오르게 만들고 있다.

한편, ‘크리미널마인드’는 미드 ‘크리미널마인드’의 한국판이자 범죄자의 입장에서 그들의 심리를 꿰뚫는 프로파일링 기법으로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범죄 심리 수사극. 전세계 200여개 국가에서 방영되며 2005년부터 13년째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초장수 인기 미드 ‘크리미널마인드’는 미국 ABC Studio에서 제작한 시리즈로 tvN에서 세계 최초로 리메이크에 나서 방영 전부터 화제의 중심에 서있다.

‘크리미널마인드’는 오는 7월 26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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