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SBS ‘엽기적인 그녀’ 예고 영상 캡처
사진=SBS ‘엽기적인 그녀’ 예고 영상 캡처
주원이 의문의 공격을 받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오는 10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극본 윤효제, 연출 오진석)에서는 생명의 위협을 받은 견우(주원)의 모습이 담긴다. 또 이를 발견한 혜명공주(오연서)의 위급상황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을 전망이다.

견우의 지략과 활약으로 청과의 혼담이 잘 마무리된 뒤 앞선 방송에서는 견우의 꽃 선물과 혜명의 질투, 그리고 화해의 포옹부터 두 번째 키스까지 두 사람의 로맨스를 조명했다.

하지만 이들의 꽃길이 앞으로도 계속될지는 예측할 수 없을 전망이다. 공개된 예고영상은 견우의 신변에 큰 위기가 닥칠 것을 암시했다.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진 그를 향해 내달리는 그의 표정에선 심상치 않은 일이 발생했음을 짐작하게 했다.

무엇보다 누군가에게 화살을 겨누고 있는 귀면탈과 표창을 꺼내든 월명(강신효)의 행동이 맞물리며 더욱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방송 말미, 견우와 마주한 귀면탈이 그를 향해 활시위를 잡아 당겨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엽기적인 그녀’는 명석한 두뇌와 따뜻함을 가진 조선 최고 매력남 견우 주원과 엽기적이면서 발랄한 혜명공주 오연서의 알콩달콩 사랑을 다룬 로맨스 사극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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