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MC그리(아래)가 걸그룹 라임소다 승지(왼쪽 위)·혜림의 데뷔 싱글 랩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브랜뉴뮤직 제공
MC그리(아래)가 걸그룹 라임소다 승지(왼쪽 위)·혜림의 데뷔 싱글 랩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브랜뉴뮤직 제공
MC그리가 ‘K팝스타6’ 준우승 출신 김혜림의 데뷔를 지원사격한다.

7일 복수의 가요관계자들에 따르면 MC그리는 걸그룹 라임소다의 디지털 싱글 ‘지지지(Zzz)’ 랩 피처링에 참여했다. 라임소다는 지난 4월 종영한 SBS ‘K팝스타6’에서 김소희·크리샤츄와 함께 준우승을 차지한 혜림이 속한 신인 걸그룹으로 오는 12일 데뷔를 앞두고 있다.

혜림과 두 번째 멤버 승지가 듀오로 먼저 출격하는 라임소다의 데뷔 싱글 ‘지지지(Zzz)’는 10대 소녀들의 상큼 발랄함이 담긴 가사가 돋보이는 곡으로 알려졌다. MC그리의 랩을 통해 ‘지지지(Zzz)’의 통통 튀는 감성이 더욱 풍부해졌다는 후문이다.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MC그리는 지난해 5월 데뷔 싱글 ‘열아홉’을 발표하며 가요계 정식으로 데뷔했다. 이후 10월 ‘이불 밖은 위험해’, 12월 ‘하우 위(How We)’ 등을 공개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지난 3월에는 Mnet ‘고등래퍼’에 출연해 래퍼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편 라임소다는 7일 티저 이미지 공개를 시작으로 데뷔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또 12일 신곡 ‘지지지(ZZZ)’ 발표 이후 음악방송 스케줄도 소화할 예정이다. 라임소다는 우선 혜림과 승지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이후 추가적으로 멤버들을 영입해 연내 완전체 그룹을 선보일 계획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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