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조한철 / 사진제공=사진제공=(주)스타더스트
조한철 / 사진제공=사진제공=(주)스타더스트
배우 조한철이 연극 무대에 오르는 소감을 밝혔다.

조한철은 6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동숭동 드림아트센터 2관 더블케이씨어터에서 진행된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연출 황재헌)의 기자간담회에서 “7년 만에 공연 무대로 돌아와 마치 고향에 온 기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드라마, 영화와 다른 점은 관객분들을 직접 만날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조한철은 또 “공연과 상관없이 손을 다쳐서 면목이 없다. 남은 공연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그와 그녀의 목요일’은 50대 중반의 역사학자 정민과 은퇴한 국제 분쟁 전문 기자 연옥이 매주 목요일마다 각기 다른 주제를 두고 인생을 진솔하게 논하는 과정을 그린다. 정민 역에 성기윤·조한철이, 연옥 역에 윤유선·진경이 나선다.

오는 8월 20일까지 드림아트센터 2관 더블케이씨어터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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