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나상도, 코요태 /사진제공=JJ엔터테인먼트
나상도, 코요태 /사진제공=JJ엔터테인먼트
혼성그룹 코요태와 트로트 가수 나상도가 SNS를 통해 인증샷을 공개해 남다른 후배사랑을 드러냈다.

나상도는 최근 개인 SNS를 통해 국내 최장수 혼성 그룹 코요태와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나상도는 이와 함께 “행사 끝나고 종민이형, 신지누나, 빽가형과 함께 맛있는 저녁식사”라며 “항상 잘되라고 응원해주시고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시는 누나와 형들”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학창시절 왕팬이었습니다”라며 “가끔은 누나, 형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는게 꿈인가 싶을 때가 있지만, 코요태 이름에 누가 되지 않게 언제나 열심히 하는 동생이자 후배가 되겠습니다”라고 전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 속 코요태와 나상도는 어깨동무를 하며 활짝 웃는 미소 뿐만 아니라 손가락으로 브이와 엄지척 포즈로 특유의 유쾌함을 뽐냈다.

특히 나상도의 신곡 ‘벌떡 일어나’는 KBS2 인기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의 기상송으로 방영되면서 ‘뱀이다’의 뒤를 잇고 있다. 또한 각종 단체와 스포츠계에서 응원가로 사용되어 국민 응원가로 사랑받고 있다.

새로운 트로트계의 황태자로 떠오르고 있는 나상도는 지난 2011년 싱글앨범 ‘쌍쌍’으로 데뷔해 가요계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다양한 공연 활동을 통해 트로트 가수로서의 입지를 굳혀왔으며, 특유의 에너지와 무대 매너로 다양한 팬층을 형성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나상도의 예명은 본인이 존경하는 국민 트로트가수 나훈아, 박상철, 설운도의 이름을 조합해 만든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나상도는 지난 4월 4일 신곡 ‘벌떡 일어나’를 발매, 스포츠 응원가로 떠오르며 각종 공연으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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