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라임소다 혜림(왼쪽)·승지 / 사진제공=디메이커엔터테인먼트
라임소다 혜림(왼쪽)·승지 / 사진제공=디메이커엔터테인먼트
‘K팝스타6’ 준우승 출신 혜림의 데뷔일이 결정됐다.

5일 복수의 가요관계자들에 따르면 혜림은 오는 12일 디지털 싱글 ‘지지지(ZZZ)’를 발표한다. 혜림은 솔로가 아닌 걸그룹 라임소다의 멤버로 가요계 정식으로 데뷔하며 라임소다의 두 번째 멤버 ‘승지’가 혜림과 함께 데뷔한다.

혜림은 지난 4월 종영한 SBS ‘K팝스타6’에서 소희·크리샤츄와 함께 퀸즈의 멤버로 준우승에 올랐다. 소희와 크리샤츄가 지난 5월 각각 걸그룹 엘리스와 솔로 가수로 데뷔한 가운데 마지막으로 남은 혜림이 언제 어떻게 데뷔할 것인지 팬들의 관심이 높았던 상황.

‘K팝스타’에서 민가린, 고아라 등과 듀오를 이뤄 좋은 성적을 거뒀던 혜림은 정식 데뷔 역시 솔로가 아닌 듀오로 시작한다. 혜림과 함께 데뷔하는 라임소다의 승지는 1998년생으로 현재 건국대학교 영상애니메이션학과에 재학 중이며 약 5년간의 연습생 생활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라임소다는 오는 7일 티저 이미지 공개를 시작으로 데뷔 프로모션을 시작하며 12일 신곡 ‘지지지(ZZZ)’ 발표 이후 음악방송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라임소다는 우선 혜림과 승지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이후 추가적으로 멤버들을 영입해 연내 완전체 그룹을 선보일 계획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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